배우 이정재의 감독 데뷔작으로 누구의 사냥감이 될 것인가! 누가 사냥꾼이 될 것인가!라는 안기부 내 잠입해 정보를 북한으로 알리는 북한 스파이를 색출하는 긴박한 액션 영화소개합니다.
<영화:헌트> 줄거리
때는 1980년대 배경으로 안기부 해외팀 박평호(이정재)는 워싱턴에서 대통령의 방미를 준비로 경호를 하며 CIA와 합동 임무를 하고 있는 중 대통령이 극장으로 들어오려는 순간 외국인 저격수를 발견하고 극장 내에서 총격전이 발생한다. 추격 중에 박평호가 인질로 잡히지만 그의 기지로 저격수를 잡으려는 순간 김정도(정우성)가 등장해 그 저격수를 사살하고 대통령 방미 일정은 취소되고 인질범을 생포하려는 박평호와 그 인질범을 사살하고 인질이 된 박평호(이정재)를 질타하며 영화는 시작합니다. 이 당시 국내 군사정권에 대한 대학가 반대시위에 경찰들이 시위에 참여한 대학생들을 진압하려는 상황이었으며 시위에 참여하지 않은 조유정이 우연히 경찰에 잡혀가게 되지만 그녀의 보호자 역할을 하는 박평호(이정재)가 꺼내주게 됩니다. 그리고 워싱턴 테러의 책임을 신기철 교수를 남한고정간첩 동림으로 조작하여 희생시키려는 소식을 방주경(전혜진)을 통해 알게 됩니다. 이에 박평호는 강 부장을 만나 북한 핵과학자 한 명이 망명신청을 해왔다고 보고하며 도쿄작전이 시작됩니다. 박평호는 망명자에게 신분을 밝힐 것을 요구하지만 안기부 내에 동림이라는 간첩이 있음을 꺼려 말해주지 않자 동림이 알려준 정보로 북한으로 특수부대원이 침투한다는 정보를 알고 양 과장이 바로 김정도에게 북한에서 이미 알고 있음을 말하지만 이미 부대원들은 전원 몰살당하고 망명자가 표동호 임을 알고 이에 안기부는 작전을 바꾸고 양 과장은 동림의 정보를 얻는 임무를 맡고있는 상태였다. 표동호를 택시에 태우지 않고 동림에 관한 정보를 얻은 양 과장과 안기부요원은 북한요원들에 의해 위험한 상황에 처하게 되지만 박평호가 구출하게 되고 강 부장에게 작전실패와 강 부장의 잘못을 이유로 안기부에서 떠날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안기부 부장인 안병기는 박평호와 김정도에게 서로를 조사하고 감시하며 동림을 색출할것을 지시합니다. 이로써 서로의 치부를 조사하며 박평호와 김정도의 대립은 극에 달합니다. 과연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동림은 누구이고 이것을 해결하려는 안기부는 이런 위기의 순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등장인물
안기부 내에 잡입해 있는 북한 스파이로 인해 중요한 작전이 실패가 되자 그 스파이의 실체를 맹렬하게 추적하고 해외팀 김정도를 조직 내 숨어있는 스파이 동림으로 몰아갈 정도로 남다른 정보수집 능력과 13년 경력의 빠른 직감능력을 가진 냉철한 인물 박평호 역(이정재), 반대로 박평호를 조직 내 스파이 동림으로 몰아가는 상부의 지시를 받으면 멈추지않는 거침없이 목표물을 추적하는 박평호와 경쟁 구도에 있는 캐릭터 김정도 역(정우성), 뛰어난 정보력과 수사력을 펼치는 박평호를 옆에서 보좌하며 유쾌한 성격으로 발 빠르게 정보 파악능력을 지닌 안기부 해외팀 방주경 역(전혜진), 목표물을 위해서라면 앞뒤를 전혀 가리지 않는 불도저 같으며 김정도의 신음을 얻고 활동하는 국내팀 요원 장철성 역(허성태), 조직 내 북한 스파이 색출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대학생 조유정 역(고윤정), 안기부에 부장으로 새로이 부임되면서 새로운 갈등을 촉발시키는 안 감독역 (김종수), 해외팀에 예상치 못한 위기를 좌초하는 안기부 해외팀 과장 양보성 요원 역(양 요원)으로 출연하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줍니다.
감상평
역시 배우 출신 감독으로 첫 데뷔 작품인데 아주 성공적이었다고 생각됩니다. 관람객 평점 8.5, 평론가 평점 7.8로 높은 점수를 보여주듯 수준 높은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우 이정재가 연기해 온 것과 연기를 꾸준히 했던 경험이 연출과 감독과 배우로 다 참여했던 만큼 연기하는 배우의 시각으로 강조하고 싶은 중요한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잘 알고 있어 전체적인 구성과 캐릭터의 특색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빠른 템포로 캐릭터 서로의 약점을 찾아내는 심리전과 다양한 액션장면을 넣어주어 지루할 틈이 없이 몰입해서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의 타깃에 대한 양측의 다른 목표설정, 한쪽은 죽어야 하고 한쪽은 살려야 하는 구성이 독특했습니다. 이정재 감독의 데뷔작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스토리가 탄탄한 구성을 만들어 훌륭한 작품이다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1983년 버마 아웅산 사건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작품으로 실제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고 본다면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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