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꿀 압도적 승리 용의 출현 영화 한산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이순신이 없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어찌 되었을지 생각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순신 장군에게 달려있는 조선의 운명이 이 한산에서 일본군선들과 한판 승부를 강렬한 멘털이 아니면 해낼 수 없는 전략으로 치러지는 해전이 현실감 있게 영화한 작품입니다.
영화 <한산:용의 출현> 줄거리 및 등장인물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영화 명량을 촬영하고 8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김한민 감독은 위대한 한 전쟁영웅에 대한 대서사시를 그리기 위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를 구상했었고 한산해전에서의 지혜로운 장수, 명량해전에서의 용렬한 장수, 노량해전의 현명한 장수로 한 인물에 대해 3가지 각기 다른 이미지로 이순신 장군을 표현하고 싶어 했었다. 국내 최고 흥행작을 기록한 영화 <명량>에선 왜군과의 해전을 준비해야 하는 열악한 조선의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한 고뇌와 번민을 다루며 한 영웅의 이면을 배우 최민식이 무게감 있는 연기로 보여주었다면 젊은 시절 차분하고 침착성 있는 진정한 리더 자질을 갖추고 조선을 구하기 위해 조선을 구한 장군을 박해일 배우가 <한산: 용의 출현>에서 흔들리지 않는 침착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왜군 장수인 와키자카 역할로 강렬한 연기를 한 배우 변요한, 또 영화를 웅장하고 무게감을 한층 더 가미하게 하는 배우 안성기, 손현주, 첩자 정보름 역의 김향기,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역의 박지환 등 다양한 캐릭터의 배우들의 현실감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다. 특히 극 중 하이라이트인 멋진 최고의 장면은 바다 위의 성 학익진을 어떻게 완성하며 왜군을 몰살시키는지에 대한 순간일 것이다. 원래 육군에서 사용하는 진법으로 학이 날개를 펴는 모양을 진으로 만들어 상대를 원을 그려가면서 둘러싸는 형태로 적을 하나의 탄착점으로 만들어 버리는 형상이다. 이순신 장군은 주변의 많은 장수의 반대를 설득하고 원균과 이억기 장군을 설득하여 견내량 좁은 수로에 정박해 있던 왜장 와키자카의 함선 73척을 유인하여 좌우 선봉에 거북선이 갑자기 방향을 돌려 화포를 쏘며 왜군 선대 함선을 막고 거대한 포위망 학익진을 완성함으로써 모든 화력을 퍼부어 왜군 함선 47척을 수장시키고 12척을 나포하고 8천여 명의 왜군을 수장시켜 버리는 혁신적인 전술로 한대해전을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며 왜군의 조선해선금지령을 내리게 하는 계기되는 조선의 벅찬 해전 승리를 이끄는 장면일 것이다.
역사적 배경
1592년 4월, 왜군이 조선을 침략해 단 15일 만에 한양을 함락하는 임진왜란 발발로 조선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다. 왜군은 조선을 단숨에 점령한 후 명나라로 향하는 대륙정복 야망을 꿈꾸며 대규모 병역을 부산포로 집결시킨다. 이렇게 무서울 정도로 몰아붙인 왜군은 보급물자를 육로를 통해서만 받아야 하는데 해상에서 번번이 차단당하는 수세에 몰리게 된다. 한편 연이은 전쟁의 패배와 선조마저 의주로 도망을 가게 되는 수모와 위기에 몰린 상황에서도 이순신 장군은 조선을 구할 번민과 고민, 전략과 전술을 준비를 하지만 앞선 전투에서 손상을 입은 거북선의 출정이 어려워지고, 거북선의 도면마저 왜군의 첩보에 의해 도난당하게 된다. 왜군은 계속되는 연승에 힘입어 그 여세를 몰아 한산도 앞바다까지 오게 된다. 지금으로부터 꼭 430년 겪었던 이런 상황에서 이순신 장군은 해전에 압도적인 승리로 전세를 역전할 전략이 필요했고 조선의 운명을 결정짓는 1592년 여름 7월 8일 한산도 앞바다에서 여러 장수가 반대했던 혁신적인 전략을 펼치는데 그게 바로 학의 날개를 펼쳐 왜군을 가운데 몰아넣어 화포를 쏘는 진법인 학익전 진법으로 한산해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며 임진왜란 7년간의 조선을 유린한 왜적 함대를 수장시키는 벅찬 승리를 이룬다. 세계 역사상 최고의 해전이 펼쳐 전세를 뒤바꾸는 계기가 된다.
국내외 평가
2022년 7월 개봉된 한산: 용의 출현 네이버 평점 8.5점, 누적 관객수 726만명, 러닝 타임 130분이고 명량과 비교하면 한산에서의 이순신 이미지는 침착하고 차가운 모습을 보여줘 조금 아쉬운 점도 남아있다. 그리고 일본에서는 한국영화를 냉대하는 분위기이고 배우 박해일에 대해서도 실망하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오히려 와키자카 와 원균의 연기가 더욱 생동감 있어 호응을 얻었고 변요한은 야망을 서서히 드러내며 거북선을 두려워하는 부하들을 죽여버는 독기 가득한 눈빛과 살기 있는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제목에서처럼 용이 출현하듯 거북선의 극적인 등장으로 모든 왜적들을 다 부숴버리는 장면과 한국의 CG 기술의 진보적인 발전을 보여주기도 한 것 같다. 해외에서는 장면 하나하나가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극찬하고 세계 해전 역사에서 가장 뛰어난 전술을 보여준 뛰어난 장수라는 반응을 보여준다. 하지만 흥행에는 실패했고 그 이유가 한정적인 극장에서 개봉해서 약간의 아쉬움도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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